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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정신요양시설 입소자의 보호작업장 서비스 이용 예측요인 종사자의 낙인 수준을 중심으로 (강상경 외,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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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695회 작성일 19-02-2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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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용, & 강상경. (2018). 정신요양시설 입소자의 보호작업장 서비스 이용 예측요인: 종사자의 낙인 수준을 중심으로. 정신건강과 사회복지46(3), 34-63.


본 연구의 목적은 정신요양시설에 입소한 정신장애인의 보호작업장 서비스 이용에 기관별 종사자의 낙인수준이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확장 앤더슨 모형을 적용하여 검증하는 것이다. 그동안 앤더슨 모형이 서비스 이용의 맥락을 고려하는 방향으로 확장되어 온 사실을 고려할 때,요양시설 정신장애인의 서비스 이용에 요양시설 종사자의 낙인이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 검증해 볼 필요가 있다. 그러나 정신장애인의 보호작업장 서비스 이용을 설명하기 위해 앤더슨 모형을 적용한 연구는 극히 적어서, 환경 요인으로서의 종사자의 낙인이 정신장애인의 서비스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 아는 바가 거의 없다. 본 연구는 이를 탐색적으로 분석하고자, 35개 정신요양시설에 입소한 정신장애인 1,052명의 수집된 설문자료를 활용하였다. 내포된 자료를 분석하기 위해 로지스틱 위계선형모형(Logistic HLM)을 사용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개인 수준에서는 타인지지 수준이 클수록, 자기 낙인 수준이 낮을수록, 거부경험이 많을수록 보호작업장 서비스 이용을 더 많이 하였다. 둘째, 조직 수준에서는 종사자 낙인 수준이 높은 기관의 입소자가 낮은 기관의 입소자보다 보호작업장 서비스이용을 더 작게 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정신요양시설 종사자의 낙인과 입소자 재활에 대한 실천적 함의를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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